Glimpses of the World/2010 한풍 연변
[Photo]2010 한풍, 연변에서의 여름
밑바닥에서
2010. 10. 12. 19:01
연변과기대의 민속문화연구회(민문연)과 예술 대학 등 4개의 대학의 전수 발표회.
한풍은 특별 게스트. 사물놀이의 본고장에서 온 본토 영남 사물놀이를 보여줬다.
본토의 자존심은 지켰지?!;;
연변과기대를 포함에서 다른 대학들은 풍물 놀이와 모듬북 놀이를 준비해서 보여줬다.
이들의 공연의 퀄리티를 평가하자면 그리 들어줄만 하지는 않았다.;;
하지만 정말 신나는 공연
한풍은 정말 열심히 한다. 매일 두 시간이 기본이고 그 이상 연습하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는다.
오히려 그 이상 안해서 죄책감 드는 동아리랄까.
정말 열심히 하고 대학 동아리 치고 그 성과도 높다. 전체 평균 실력을 따지면 전국에서도 손꼽지 않을까?
하지만
정말 재밌는가? 라는 물음에 흔쾌히 YES하기가 어렵다.
흥을 표현하고 흥을 만들고 땀에 절어도 장단이 엇나가도 방방 뛰며 즐길 수 있는 마음
보다
독하게 잘치겠다는 일념, 잘 쳤을 때의 성취감이 우릴 지배한다.
연변과기대의 북놀이와 예술대학의 키 큰 상모잡이가 생각난다.
그렇게 즐기기엔 우린 너무 세상에 물들었는지도 모르겠다.
한풍은 특별 게스트. 사물놀이의 본고장에서 온 본토 영남 사물놀이를 보여줬다.
본토의 자존심은 지켰지?!;;
연변과기대를 포함에서 다른 대학들은 풍물 놀이와 모듬북 놀이를 준비해서 보여줬다.
이들의 공연의 퀄리티를 평가하자면 그리 들어줄만 하지는 않았다.;;
하지만 정말 신나는 공연
한풍은 정말 열심히 한다. 매일 두 시간이 기본이고 그 이상 연습하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는다.
오히려 그 이상 안해서 죄책감 드는 동아리랄까.
정말 열심히 하고 대학 동아리 치고 그 성과도 높다. 전체 평균 실력을 따지면 전국에서도 손꼽지 않을까?
하지만
정말 재밌는가? 라는 물음에 흔쾌히 YES하기가 어렵다.
흥을 표현하고 흥을 만들고 땀에 절어도 장단이 엇나가도 방방 뛰며 즐길 수 있는 마음
보다
독하게 잘치겠다는 일념, 잘 쳤을 때의 성취감이 우릴 지배한다.
연변과기대의 북놀이와 예술대학의 키 큰 상모잡이가 생각난다.
그렇게 즐기기엔 우린 너무 세상에 물들었는지도 모르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