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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limpses of the World/2010 한풍 연변

[Photo]2010 한풍, 연변에서의 여름

유난히 아름답던 연변의 하늘



석양. 구름 사이로 퍼져나가는 붉은 빛.

가장 강렬하게 마지막을 불태우는 짦은 순간

Tip: 색 보정을 통해 붉은 빛을 강조



철창과 농구 골대의 실루엣과 표현하기 어려운 신비한 하늘 빛.



Tip: 철 재질을 가지고 있는 사물은 그 재질감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재질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.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
이번엔 실루엣을 통해 철 재질이 가지고 있는 차가움을 표현 해보려 했다.





저 넓은 하늘에 비해 인간의 조형물은 얼마나 보잘 것 없는가






우리는 빛이 없이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. 색이라느 것도 빛에 반사되어

우리 눈으로 들어 오는 것에 불과하다.
우리의 존재를 밝히는 것도 빛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?


Tip: 빛의 모습을 잡아내는 것은 굉장히 성스러운 기분이 든다. 특히 구름 사이로 
내려오는 빛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형용할 수 없는 예술이 된다.  



저 빛의 중심,눈에는 보이지 않는 저기에 무엇이 있으리라는 믿음. 그것은 정말 "신바람"나는 일이다.


Tip: 역시 구름 사이로 나오는 빛을 캐치하려 했다. 그리고 신비감을 더하기 위해 색 보정을 통해 푸르스름한 빛을 더했다.